○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의료원장 권태형)은 지난 6월 28일, 제1회 호스피스 사별가족모임을 진행했다.
○ 이번 모임은 7층에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입원 중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내 마음 알기’라는 주제로 사별 후 슬픔과 고통을 극복하여 일상에 적응하고,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모임으로 추모영상 시청 및 고인 추모식, 감정오일프로그램 등으로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사별가족 11여 명을 비롯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권태형 원장은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일상생활로 복귀한 사별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라면서 “환자 임종 후 슬픔을 겪는 사별 가족을 돌보는 것도 완화의료센터에서 책임지는 중요한 업무로 앞으로 더 수준 있고 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하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편, 원주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5실 13병상과 임종실·상담실·가족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의 입원 중 다양한 요법과 프로그램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인 총체적 돌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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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이상만 기자 | 원주의료원, 제1회 호스피스 사별가족모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