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다이아몬드홀에서 [강원권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과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 책임의료기관은 지역‧필수의료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에 도입된 제도로 현재 권역 책임의료기관 17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55개소가 지정되어있는데 그 중에서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대학교병원을 비롯한 5개 의료원이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중이다.
○ 책임의료기관에서는 지역 내 필수의료 분야의 다양한 정부지정센터 및 보건의료기관과 △지역‧필수의료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 응급 이송 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구축사업의 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년간 책임의료기관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협력체계에서 수행한 역할을 돌아보고,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남우동 원장), 도내 책임의료기관인 원주의료원(권태형 원장), 강릉의료원(김종욱 원장), 속초의료원(이해종 원장), 삼척의료원(권오선 원장), 영월의료원(서영준 원장)과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조희숙 단장)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도내 의료·보건·복지 분야 협력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 세션1에서는 ▲정부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움직임,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방향(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구축 사업의 추진성과(정수미 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책임연구원)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의 발전과제(박유경 강원대학교병원 공공부문 교수) 발제가 진행되었다.
○ 세션 2에서는 ‘강원권역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는데 권태형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장을 좌장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강원 책임의료기관의 과제(방효중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 부연구위원) ▲지역 일차의료기관과 책임의료기관과의 협력방안(박준영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부이사장)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유관조직과의상생협력방안(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장) ▲강원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역할(조희숙 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에 대해 주제 토론을 펼쳤다.
○ 강원특별자치도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장들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번 공동심포지엄을 통하여 협력체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더 나은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과 건강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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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이상만 기자 | 강원도 책임의료기관-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동 심포지엄 개최 < 병의원 < 단신 < 기사본문 - 의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