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23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원주의료원(원장 권태형)은 이날 의료원 서관에서 원주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시장,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김성진 원주교육장, 김정기 원주소방서장, 백순구 연세대 원주의무부총장, 시·도의원, 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들 시설은 원주의료원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신축된 서관 핵심시설로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서관은 국·도·시비 282억 86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됐다.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지상 4, 5층에 위치해 장애 아동 물리·작업·언어 치료 등 맞춤형 재활치료를 담당한다. 지상 2층에는 심뇌혈관센터가 자리했다.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를 배치해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신속 대응과 치료를 맡는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이기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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