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병동 김희정 간호사선생님 칭찬합니다.
51병동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입원중이신 친정 아버지가 다니시던 병원에서 원주의료원으로 옮겨 오신지 7일 정도 되셨습니다.
5월 11일 아버지가 복용하시던 약이 떨어졌다는 연락이 간호사실에서 왔어요. 원외에서 약을 구입해서 가져다 드려야 하는 상황인데, 보호자인 자녀들은
모두 근무중이라 당일 5시까지 약을 가져 갈 상황이 안돼 난처했는데, 이런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본인이 원주의료원에서 대처 가능한 약은 대처해주시고, 그외 원외 처방약은 직접 사다가 주셔서 아버지가 약을 거르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약 값은 나중에 면회갈 때 드린다고 했더니 산재라서 약 값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이지 이런 의료인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정말 가족같은 마음으로 아버지를 대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김희정간호사님 고맙습니다. 칭찬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