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의료원장 권태형)이 9월 4일(10:00) 의료원 본관 2층 로비에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늦은 밤 운영하는 심야어린이병원이 부족하여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소위 ‘오픈런’ 발생 등으로 이어져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악순환이 반복됐다.
○ 원주시와 함께 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이 진료·처방 후 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심야약국 운영현황도 게시하였다.
○ 개소식에는 원주의료원 권태형 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들과 원주시장, 원주시의회의장, 원주시보건소장, 원주시보건행정과장, 원주시의사회장 등이 참여하며 테이프커팅, 병원 라운딩을 비롯하여 여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권태형 의료원장은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며 “갑작스럽게 아파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보호자들의 애타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