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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원,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 전국 TOP3 꼽혀

작성일 2022.12.13 오전 8:59:08 / 조회수 8508 / 작성자 강원도원주의료원/ ID admin

원주의료원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원주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A등급 TOP3에 꼽혔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원주의료원을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남원의료원 등 전국 18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전국의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지방의료원 35곳과 적십자병원 6곳 등 총 41개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양질의 진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80점 이상의 A등급이 18곳, 70∼80점 B등급이 14곳, 60∼70점 C등급이 8곳이었고, 60점 미만 D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평가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77.4점으로 전년도 77.1점보다 0.3점 소폭 올랐다.

원주의료원의 경우 질환별 특성을 고려한 적정 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별 특화서비스 사업 수행 등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윤리 경영을 통해 공정한 기관 운영을 실천한 것으로 평가됐다.

복지부는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원주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남원의료원 3곳과 A등급이면서 2년 연속 점수가 오른 대구의료원, 코로나19 대응 우수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장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최종 평가 결과와 항목별 세부 평가내용을 각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의료기관에 통보해 개선조치 등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