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원 발전방향 모색 지역구 의원 간담회가 개최됐다. (왼쪽부터) 원제용 의원, 의료원 김민주 총무과장, 최재민 의원, 박길선 의원, 박윤미 의원, 권태형의료원장, 전찬성의원, 류인출의원, 의료원 이무영행정부장, 김기홍의원, 하석균의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권태형 의료원장)은 지난 8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주지역구 의원들을 초청하여 병원운영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주의료원은 코로나19 기간동안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그간 병원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현재 상황으로보아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을 앞두고 병원운영 정상화를 위한 중점사항과 1단계 신관증축사업 완료 이후, 2단계(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 건립)와 3단계(별관 리모델링 및 중증의료시설 확충사업) 의료시설 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원주지역구 의원들과 긍정적인 의견들이 오고갔다.

또한, 원주의료원은 향후 장기발전 방향으로 진료과목확대사업(심장내과‧비뇨기과‧성형외과‧직업환경의학과‧신장내과‧감염내과),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확대‧운영, 인공신장실 설치‧운영, 정신(폐쇄)병동 확충사업, 스마트병원 업무환경 구축 및 AI바우처 지원사업 등 명실상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코로나19 당시 원주의료원 전 직원들이 노력한 만큼 발전과 보답을 줄수 있는 계기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라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공공병원을 대표하는 원주의료원이 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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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토뉴스]원주의료원 도의원 초청 간담회 - 강원일보 (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