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등학생 아들이 코로나 확진을 받고, 밤새 고열과 구토 증상으로

밤을 꼬박새고, 원주의료원 재택치료시설을 왔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마음은 아마 모두가 똑같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부모가 대신 아팠으면 하는...

진료를 받으면서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으며, 아이 상태가 나쁜걸 확인하시고 빠르처치로 

아이가 안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의료계에 종사 하시는 분들이 새삼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아무리 같은 말 이라도, 진심으로 아이를 생각해 주시는 

말투에서 이미 치료를 받는 기분 이었습니다.

원주에서 또 한 분의 좋은 의사 선생님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아.. 진료실에서 도움 주셨던 간호선생님들도 너무나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0일 오전에 진료를 본 부모입니다.

선생님 성함은 권예림 선생님 입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