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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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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일 2023.12.21 오후 2:20:07 / 조회수 1357 / 작성자 이경선

안녕하세요. 실습생 김하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 12월 21일 오전 10시쯤 원주의료원 피부과 진료를 목적으로 내원하던 중, 주차한 건물 계단에서 넘어져 피부과 진료와 함께 정형외과 진료도 보게 되었습니다. 

피부과와 정형외과 진료실이 가까이에 위치하여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피부과에 계신 선생님이 절뚝이는 발 상태를 보시고 진료 순서를 안내해주신 다음, 휠체어를 탈 수 있도록 가져다주셨습니다. 

이 때, 실습생 김하나 선생님께서 흔쾌히 휠체어로 이동을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정형외과 치료를 목적으로 내원을 했다면 보호자가 동행했을텐데, 내원하던 중 다친 것이라 보호자도 없었고, 

휠체어를 타본 적이 없어 곤란했는데, 김하나 선생님께서 세심하게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진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형외과 진료이다 보니 X-ray, CT 촬영을 위해 층간 이동을 여러 번 해야 했는데, 이동이 필요할 때마다 휠체어를 끌어주셔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원주의료원 내원은 처음이라 병원 지리가 익숙하지도 않고, 예상치 못했던 사고에 아프고 당황스러웠는데 다정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통증이나 불편함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걱정해주셔서 놀란 마음이 많이 진정이 되었어요.

병원을 나서며 원내 매점에서 깁스용 신발을 사고, 병원 현관까지 바래다주실 때까지 한결같은 미소와 친절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환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의료원 이용객이나 다른 직원분들에게도 따뜻하게 인사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김하나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해졌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 오전, 저를 위해 애써주신 김하나 선생님께 경황이 없어 감동 받은 마음, 감사한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하고 왔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환자의 아픔을 덜어주고, 원주의료원에 대한 좋은 기억과 경험을 선물해주신 김하나 선생님의 친절한 마음에 대해, 제가 미처 다 전달하지 못한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하나 선생님 뿐만 아니라 오늘 오전에 도와주신 피부과, 정형외과 선생님들도 많으셨는데 한분한분 다 기억을 할 수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오늘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께도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따뜻한 마음이 선생님들의 앞날도 따듯하게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